오늘 도착한 따끈따끈(;)한 컬러입니다+_+
평소에는 연하고 자연스러운 핑크만 발라서 살까 말까 계속 고민했었는데,
실제로 바른 사람을 보니 짧은 손톱에 발라도 은근 귀엽고 예쁘길래 구입했어요.
제품샷..인데, 색상은 좀 어둡고 칙칙하게 나왔으니 아래의 발색사진을 참고해 주시고, 병 모양만 봐 주세요 *-_-*
OPI의 인기 컬러 중 하나인 R46 Got a date to-knight! 색상이에요.
발색입니다 :) 3번 발랐어요. 은근 많이 튀는 진한 핑크색이에요.
1번 바르면 약간 귀여운 딸기우유 느낌도 나지만, 3번 바르면 병 색과 거의 비슷한 진한 색이 나와요.
투명감이 강한 컬러라 색이 또렷하게 표현되어도 손톱 라인이 어느 정도는 비치지만 그게 오히려 더 자연스러워요.
OPI 특유의 젤리 같은 느낌이 나서 맘에 드는 질감이에요.
자연광에서 찍은 사진이라 그나마 좀 자연스러운데, 실내 조명에서 보면 은근 형광빛도 도는 진한 핑크거든요.
핫핑크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꽤 튀는 핑크색이라, 상대적으로 손이 칙칙해보일 수도 있긴 합니다.
하지만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통통 튀는 핑크색을 찾는다면 이만한 색도 없을 것 같아요^^
지속력은 오늘 산 거라 잘 모르겠지만(;), 다른 OPI 제품들 생각해 보면 베이스랑 탑만 꼼꼼히 바르면 1주일은 갈 것 같아요.
질감이나 브러시 역시 괜찮은 편이구요. 바르기 쉬워서 좋아요^^
색상이랑 질감 모두 만족이에요 :) 가격은 다른 색이랑 마찬가지로 7,500원이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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